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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반지하 냄새 제거, 씽크대, 욕실, 배수관, 하수구 악취제거

by mylifeis 202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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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에서 나는 악취를 해결하려 고심한 적이 있습니다.

반지하가 아니더라도 습기, 곰팡이, 하수구에서 나오는 악취들은 가정에 피해를 줍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반지하의 냄새는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싱크대, 화장실(욕실)의 하수구에서 배수관을 통해 올라오는 냄새입니다.

두 번째는 반지하의 특성상 지층의 위가 아니라 아래에 공간이 있기 때문에

벽면에 기본적으로 습기가 있고 세월이 더해지면 습기와 곰팡이등이 

고여서 나는 냄새가 있습니다.

 

이 블로그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혹시라도 반지하의 악취 때문에 불편한 사람이 있다면

제가 시도했던 방법이 도움이 되길 바래서입니다.

진짜 비슷하게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경험과 의견입니다.

 

 

첫 번째의 악취 제거

배수관은 다 연결이 되어있어서 악취를 막으려면

싱크대, 화장실에 다 악취를 막아야 합니다.

이런저런 방법을 시도하고 알아보았는데,

결론은 1. 하수구에 트랩을 설치하는 겁니다.

2. 싱크대 배수관 교체입니다.

(많은 시간을 들여 알아보고 검색했습니다.)

트랩은 물만 빠져나가고 다른 이물질들은 통과되지 않기 때문에

악취제거 효과도 있고, 벌레 등이 올라오지도 못하게 하여

괜찮은 거 같습니다.

제 돈 내고 제가 산 제품입니다.

N사 초록창에 검색하면 나옵니다.

 

 

 

 

싱크대 배수관 교체는 기술자에게 맡기면 편한 대신 비용이 많이 듭니다.

생각보다 간단히 교체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도 아주 잘 나와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제가 많이 알아보고 제 돈 주고 산 제품은 이것입니다.

이것도 초록창에 검색하면 나옵니다.

 

 

 

두 번째의 악취제거

사실 이것은 어떻게 해결하기가 힘든 부분입니다.

벽면 전체와 공간 자체의 특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조금이라도 완화할 순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지하 자체가 구조의 문제도 있고, 프라이버시 문제도 있어서 환기하기가

쉽진 않습니다.

(물론 반지하도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제가 말하는 부분은 오래된 단독주택의 반지하입니다. 

오래된 단독주택의 반지하도 위치나 높이, 구조등 다양한 차이가 있겠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환기 가능할 때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리고 요즘에 공기청정식물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저는 '콩고'라는 식물을 놓았었는데 

식물도 보기 좋고 공기청정도 된다고 느꼈습니다.

 

디퓨저는 생각보다 효과가 없었고

오히려 악취와 섞여 안 좋은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

공기청정을 한 후에 사용하면 괜찮을 것도 같습니다.

 

사람들의 추천을 받은 것은 '야자 박사'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냄새 제거 제품인데 효과가 괜찮다고 합니다.

초록창에 검색하면 나옵니다.

 

그리고 집을 비울 때나 잠들기 전에

싱크대나 화장실 하수구에 물주머니를 올려놓으면

더 냄새차단이 됩니다.

크린백 비닐 같은 것에 납작해질 정도로만 물을 담아서

하수구 위에 얹어놓으면 냄새 차단됩니다.

트랩을 했기 때문에 번거로우면 안 해도 됩니다.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좀 더 확실히 하고 싶을 때는

괜찮은 방법입니다.

(냄새 없이 쾌적한 공간을 만드는 방법을

당신이 발견하고 만들 수도 있습니다.)

 

모든 집에는 냄새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사람이 살고, 음식을 조리하여 먹고, 생활하고..

세월이 쌓인 건물과 공간에는 

많은 냄새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당신이 있는 곳이 반지하이든, 아니든

불편감 없이 쾌적한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더 나아가 당신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공간의 물질적 냄새와는 상관없이

향기로운 기운이 가득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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