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사 주가 의미있는 반등 상승의 시작?

5월 8만 원이 무너지면서 120선 밑에 머물고 있던 삼성전자 주가가 2.48% 상승 82,80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6월 3일 외국인 +4340억 원, 기관 +3775억 원, 프로그램 +3204억 원, 금융투자 +2137억 원, 연기금 +721억 원 등이 매수를 했고 개인은 -8118억 원을 매도를 했습니다. 외국인은 4일 연속 매수세를 유지했고 개인은 5월 28일부터 매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 상승을 위한 시작인가?

오늘 양봉은 거래량을 동반한 상승입니다. 일봉 차트상 60일선과 120일선이 만나는 시점에서 외국인, 기관의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오면서 주봉상 20일선에 턱걸이를 하는 모양새를 갖췄습니다. 금일 코스피도 개인은 -6845억 매도를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가 +2314억, +4490억 매수를 했습니다. 그동안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한 악재로 주춤했던 반도체 주가가 다시 힘을 받는 신호탄인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주가 일봉/주봉/월봉으로 보는 주가 전망

일봉 차트

 

일봉상 60일선을 돌파하는 양봉이 긍정적인 이유는 거래량에 있습니다. 데드크로스에 대한 일시적인 반응인지 조만간 방향이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주봉 차트

 

주봉은 20일선을 찍었지만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오늘처럼 기관/외인의 매수세가 지속된다면 이야기를 달라지겠죠.

 

월봉 차트

아직은 6월 초반이라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스타트가 좋습니다. 삼성전자가 D램 공급 전략에 차질이 생겼다는 기사도 있던데 오히려 반등을 모색하는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전월 고점을 뚫지 못한 상황이고 반도체 물량 공급이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가두장이 오래 갈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