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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데치는 이유 및 절적한 시간

by mylifeis 2021.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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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를 그냥 먹지 않고 데쳐서 먹는 이유를 알고 계신가요? 녹황색 채소 중 하나인 시금치는 100g 기준으로 칼로리가 33kcal (데치면 23kcal)로 저열량 식품으로 칼륨, 철분, 마그네슘, 칼슘, 비타민C, 식이섬유 등 몸에 필요한 여러 영상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효능을 지니고 있어도 올바른 섭취방법을 모르면 몸에 안 좋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왜 시금치를 데쳐야 하는지 정확한 이유를 알아보고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고 데치는 시간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시금치

시금치 데이는 이유

시금치에는 수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칼슘과 결합할 경우 체내에 흡수되지 못하고 돌멩이로 변해 신장결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분들이 신장결석에 걸리는 것은 아니겠지만 수산칼슘으로 인해 결석이 유발될 수 있으니 수산 성분을 파괴해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몸에 안 좋은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끓는 물에 데치는 것입니다.

 

시금치 데치는 시간

끓는 물에 장시간 데치면 수산뿐만 아니라 각종 영양성분도 파괴되므로 살짝 데쳐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시금치를 데치는 방법 순서는 이렇습니다.

  1. 물이 팔팔 끓을 때 한 스푼의 소금을 넣습니다.
  2. 한 번에 시금치를 넣은 다음 10초 후 스테인리스 채에 꺼내 줍니다.
  3. 차가운 물에 씻어줍니다.

비타민C는 높은 온도가 가해지면 파괴되기 때문에 살짝 데쳐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수산 성분이 일부분 남아있을 수 있어서 칼슘이 풍부한 멸치와는 궁합이 잘 안 맞는다는 의견도 있지만 결석이 생기는 원리는 칼슘과 수산의 비율이 1:2에서 생성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금치를 나물로 무칠 때 깨를 넣는데요 칼슘 비율을 높여주면 결석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뽀빠이는 시금치를 먹으면 힘이 난다?

어릴 때부터 친숙하게 봐왔던 뽀빠이를 기억하시죠? 악당을 물리칠 때 시금치를 먹고 힘이 세지는데 사실은 정확한 정보가 아니라고 합니다. 1800년대 각종 식품에 대한 철분 함량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시금치의 철분 수치를 잘못 기재한 결과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실제로 시금치가 철분이 가장 많은 음식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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