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의 3원칙 핵심은 분산투자

재테크의 3원칙은 목적자금을 마련하는데 적합한 방법입니다. 문제는 안전성, 수익성, 환금성 3가지 기준을 갖춘 투자 상품을 찾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수익성에 집중해서 투자를 하면 손실의 위험이 높아지고 너무 안전하게 투자하면 수익률이 낮습니다.

 

공격적으로 투자해서 높은 수익을 원하시면 아래 내용이 큰 도움이 안 됩니다. 하지만 안전하게 수익을 효과적으로 만들어 나가고 싶으시다면 내용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첫째. 재테크의 3원칙 이해하기

 

1. 안전성

 

공격적인 투자도 중요하지만 소중한 원금을 지키기 위한 소극적인 투자 방식도 필요합니다. 저금리 시대에는 안전성만 추구하기에는 적금 이율이 매우 낮습니다. 물가 상승도 못 따라가는 은행 이자를 받는 것이 어리석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그렇다고 남들 따라 주식, 암호화폐에 투자하면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운좋게 저점에 잡아서 고점에 팔면 대박이지만 반대로 고점에 들어가면 답이 없습니다. 아무리 저금리라 하더라도 저축만 하면 원금보장에 이자가 붙는 적금은 일정비중 무조건 가져가야 합니다.

 

2. 수익성

 

안전하게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항상 연구하고 적용합니다. 원금이 보장되는 저축상품 중 어떤 것이 가장 높은 수익을 주는지 꼭 비교해서 가입하고 불필요하게 지출하는 생활습관을 고쳐서 절약만 실천해도 월 10만 원 이상은 저축할 수 있습니다.

 

한 달에 10만 원을 아껴서 저축했다고 가정합니다. 평소같으면 사라지고 없을 돈이지만 통장에 넣는 순간 수익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매달 10만원을 아끼면 1년에 120만 원이 모이는데 한 달에 1천만 원 이상 저축했을 때 받는 수익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월 100만 원을 저축하고 10만 원은 절약했을 때 효과는 어떨까요? 1년 후 1200만 원을 저축하고 120만 원을 아꼈으니 원금의 10%에 해당하는 이자가 추가로 발생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불필요하게 지출될 10만 원을 아꼈기 때문입니다.

 

절약은 신경 쓰지 않고 높은 수익률에만 집착하면 목돈을 빨리 마련하기보다 원금 손실로 이어질 수 있으니 최대한 안전하게 수익 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시길 추천드립니다.

 

3. 환금성

 

이제 목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하는 단계이므로 장기 상품(2년~3년 만기 적금,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보다 단기 6개월 ~ 1년을 목표로 계획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특히 1년 이내 이사를 하거나 목돈이 들어가는 일은 무엇이 있는지 미리 체크해서 중도에 해지하거나 손실을 보고 있을 때 팔아야 하는 위험을 미리 예방합니다.

 

주식, 가상화폐는 적금이나 부동산보다 환금성이 뛰어나지만 공부 없이 무턱대고 큰 비중을 투자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투기나 도박이 아닌 공부를 통한 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

 

 

둘째. 분산투자의 중요성

 

위에 설명드린 재테크의 3원칙을 성공적으로 실천하시려면 분산투자는 무조건 하셔야 합니다.원금보장형 상품, 수익형 상품에 비중을 나누고 추가로 절약통장도 별도로 만듭니다.

 

재테크 걸음마 단계에서 수익형상품 비중이 높을 필요는 없습니다. 주식 초보라면 더더욱 위험 비중을 줄이고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들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기간에 절약의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면 좋고 투자할 분야를 공부하면서 적절한 타이밍이 올 때까지 기다리시면 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목돈도 마련되고 기회가 왔을 때 "아~이럴 때 돈이 없네", "열심히 저축만 했어도...", "지금이 기회인데" 라며 후회하지 않고 모은 돈으로 투자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