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 오어 낫>, <힛쳐>, 미스터리, 스릴러, 공포 영화 (고어)

<레디 오어 낫(Ready or Not, 2019)>

감독: 맷 베티넬리- 올핀, 타일러 질렛

출연: 사마라 위빙(그레이스), 아담 브로디(다니엘), 마크 오브라이언(알렉스)

 

(스포일러 있음)

 

주인공 그레이스는 명망 있고 부유한 르 도마스 가문의 알렉스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날 그 가문에서 새로운 식구를 받아들일 때마다 치르는 전통이라면서 알렉스의 가족들은 게임을 제안합니다. 그들의 조상 빅터 르 도마스가 르 베일이라는 남자를 만나서 성공을 하고, 이러한 가문이 유지되어 왔으며 대신 르 베일의 게임을 해야만 한다고 말합니다.

 

어떤 게임이 걸릴지 모르는 게임 상자가 그레이스 손에 도착하고 그레이스가 뽑은 게임은 '숨바꼭질'이었습니다.

가족들은 순간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신랑 알렉스는 더욱 절망적인 표정을 짓습니다.

게임이 시작되고 그레이스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재미 반, 호기심 반의 표정으로 숨을 곳을 찾아 숨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이 게임을 뽑은 술래인 사람을 진짜로 죽인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알렉스는 가문의 룰을 어기면서까지 신부 그레이스를 살리려고 애씁니다.

가족들은 가문을 지키기 위해 악독하게 그레이스를 추적하고, 그 와중에 그 가문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희생됩니다.

 

알렉스의 형인 다니엘 르 도마스는 30년 전 어린 시절에 숨바꼭질 게임에 걸렸던 고모의 새신랑을 발견하고 식구들에게 알려서 그를 죽게 한 기억이 있습니다.

다니엘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가문의 끔찍한 전통을 배신하며 그레이스를 구해줍니다. 그 게임대로 안 했을 때 대가를 치른다는 것이 미신일 수도 있지 않냐고 가족들을 설득하려 해 보지만, 가족들은 두려워하면서 전통을 지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다니엘은 부유함을 잃고 싶지 않은 부인에 의해 죽임을 당합니다.

 

그레이스는 르 도마스 가족들에게 잡혀오고 그들은 르 베일을 위한 악마의 의식을 치르려 하는데, 알렉스마저 가문을 더 위하면서 결국엔 그레이스를 배신합니다. 그레이스는 절망하지만 그들에게 저항합니다. 르 도마스의 극악한 인간들이 안심할 뻔한 순간 게임의 최종 시간을 넘기고 햇빛이 들어옵니다. 아무 일도 생기지 않는 것에 기뻐하려는 순간 그들은 풍선 터지듯이 사라집니다. 르 도마스 가문은 모조리 사라집니다.

 

그레이스는 살아난 순간에 후계자에게만 보인다는 르 베일의 환영을 잠시 보게 됩니다.경찰들이 저택 앞에 도착하고, 살아남은 그레이스에게 경찰이 물어보자 그레이스는 대답합니다. "시댁일이죠."

 

 

<힛쳐(The Hitcher, 2007)>

감독: 데이브 마이어스출연: 소피아 부시(그레이스 앤드류스), 잭카리 나이튼(짐 핼시), 숀 빈(존 라이더)

 

그레이스와 짐 커플은 대학생으로 친구를 만나러 가기 위해서 먼 길을 운전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운전하다가 어떤 차와 부딪칠 뻔하는 데 한 남자가 서있었습니다. 짐과 그레이스는 주유소 편의점에 들르는데 그 낯선 남자가 짐에게 자신을 태워달라고 부탁합니다. 짐은 그의 부탁대로 그를 태워줍니다. 그런데 낯선 남자는 차에 탄지 얼마 안 되어서 사이코의 본성을 드러내며 그들을 죽이려 합니다.급박한 위기의 순간에 짐이 차를 틀어서 그 남자를 밖으로 간신히 밀어냅니다. 

 

경찰에 신고하려 하지만 짐의 휴대폰은 그 남자가 부러뜨렸었고 그레이스의 휴대폰은 그 남자와 같이 떨어졌습니다.그레이스와 짐은 차를 운전하며 다시 길을 떠나지만 어떤 가족이 그 살인마를 태운 것을 보게 됩니다. 그들에게 위기상황을 알리려 애쓰지만 비극이 일어납니다.

 

그레이스와 짐은 차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둘은 히치하이킹을 하려 하지만 어떤 차 한 대가 그들을 그냥 지나칩니다. 그런데 다시 그 차가 다가옵니다. 그 차엔 살인마가 타고 있습니다. 살인마는 그레이스와 짐 커플을 계속 추격합니다. 경찰은 그레이스와 짐을 살인범들로 오해하고 연행해갑니다. 살인마는 경찰서까지 찾아와서 경찰들을 모조리 죽이고 커플을 추격합니다. 지원 경찰들이 와서 진짜 범인은 젊은 커플이 아니라고 추리해냅니다. 짐과 그레이스는 자신들을 쫓아온 살인마와 대치하다가 그를 피해 도망갑니다. 

 

어느 모텔에서 피신해 있던 그레이스와 짐에게 살인마가 다시 찾아옵니다. 짐은 살인마에게 희생됩니다.경찰이 살인마를 체포합니다. 그러나 살인마는 이송차량에서 도망칩니다. 그리고 그를 끝까지 잡으려 했던 경찰마저 죽입니다. 총을 손에 넣은 그레이스는 살인마 히치하이커 존 라이더(가짜 신분)를 응징하여 죽입니다.살인마(존 라이더)는 죽어가면서 "기분 좋지?"라고 묻지만, 그레이스는 말합니다. "아무 느낌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