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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후라이 및 삶은달걀 칼로리 비교

by mylifeis 202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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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계란) 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노른자에는 비타민A, 칼슘, 인, 레시틴 등이 함유되어 있어서 아침 식사 대용, 간식, 각종 요리에 넣어 먹을 수 있어서 인기가 많은 식품입니다. 그런데 달걀(계란) 후라이로 조리하는 것과 삶았을 때 칼로리가 달라진다는 점 알고 계신가요?

 

달걀 1개 무게는 크기에 따라 따라 달라지므로 아래 내용을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 44g 미만 - 소란
  • 44g 이상 ~ 52g 미만 - 중란
  • 52g 이상 ~ 60g 미만 - 대란
  • 60g 이상 ~ 68g 미만 - 특란
  • 68g 이상 - 왕란

소란은 중란부터 왕란까지 다양한 크기별로 시중에서 판매를 하고 있으므로 계란 1개 중량은 일정치 않으니 아래 수치들은 참고만 하시고 삶았을 때 칼로리와 후라이로 했을 때 칼로리 변화를 보시면 됩니다.

달걀

 

1. 삶은 달걀 칼로리

  • 1개 70~80kcal, 100g당 147kcal

여기서 주의할 점은 1개만 생각하면 열량이 낮은 것 같지만 중란 무게가 50g 내외라는 점입니다. 실제로 100g 기준으로 칼로리를 체크하면 수치가 올라가므로 혼동하지 말아야겠습니다.

 

2. 달걀후라이 칼로리

  • 1개 120kcal 내외, 100g당 232kcal 내외

위 칼로리 비교를 보시면 계란 후라이가 월등히 높은데 이유는 식용유에 있습니다. 식용유 종류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100g 기준으로 884~900kcal입니다. 달걀프라이 할 때 식용유를 두른 다음 조리하기 때문에 삶은 계란보다 높은 칼로리를 함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달걀 vs 계란 어떤 단어를 써야 하나?

저도 글을 작성하면서 헛갈린 부분인데 국어사전을 찾아보니 계란은 한자어 鷄卵로 구성되어 있고 달걀은 고유어라고 합니다. 따라서 한자어보다는 고유어로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입니다. 이렇게 정리를 해도 나중에 또 헛갈릴 수 있는데 기억하기 쉬운 방법은 '걀'이라는 단어는 한자어가 없으므로 이것을 기억하시면 됩니다.

 

달걀노른자 콜레스테롤 문제없나?

노른자에 함유되어 있는 콜레스테롤에 대한 의견이 갈리는데 하루에 2개 먹으면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다른 의견은 미국에서 나온 계란이 건강에 안 좋다는 연구를 반박하기 위해 유럽의 대학들이 연구한 결과는 계란을 일주일에 4개 이하로 섭취하면 건강에 문제가 없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근거는 없고 연구하는 방식이나 기준에 따라 의견이 갈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음식이든 한 번에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보다 적당량을 섭취하는 식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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